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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클럽메드 산야 후기 입니다. 등록일 2017.08.08 08:08
글쓴이 산야싼야 조회 871

 

클럽메드로 산야에 갔다왔습니다.

 

사진으로 보듯이 하늘이 너무 높고, 날씨가 정말 좋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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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도착해서 정말 맘이 설레더군요. 숙소도 6층. 들어가면 아주 시원하고, 위에 선풍기가 하도 덜덜덜 떨어질거 같아서

 

무서워서 꺼놓은거 빼곤 좋았습니다.

 

첨에 쭈욱 보고 나니 생각보다 크진 않습니다. 모 그래도 워낙 풀이 이뻐서 빨리 물에 들어가야지 하는 맘이 컸습니다.

 

목요일이라 그런지, 사람도 별로 없고..

 

로비도 이쁘더군요.. 배꼽티 입은 중국 남성 아저씨 빼고.. 중국인들은 다 훌렁훌렁 뱃살을 마구 까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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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정말..

 

힘들었던건 식사였습니다...

 

아.. 강제 다이어트를 클럽메드에서 시작하게 되다니... 원래 10끼 이상 포식할 예정으로..

 

엄청난 포식이 예상되었던 여행이라, 다욧걱정을 엄청했으나...

 

그 중국 특유의 향...

 

그리고, 70년대 풍의 소시지, 음식 스타일.. 아이스크림도 예전 불량식품맛, 음료수도 불량식품맛...

 

식당에 들어갈때, 그 중국특유의 향은.. 아.. 매번 식당 밖에서만 식사를 하게 만들더군요..덕분에 야외 식당에서

 

매일 식사함... 약간 암모니아 스멜...

 

와이프 돌아와서 살엄청빠짐...  다욧으로 추천..

 

 

 

 

일반 식사는 모 그렇고... 저녁에 코스요리로 먹을 수 있는 식사..

 

음.. 그냥 표현하자면, 제가 유료로 추가할수 있는 해산물 플래터랑, 스테이크를 시켰는데..

 

해산물들은.. 혼이 나간 맛이 나더군요.. 밍밍한 맛? 해산물들이 약간 종이 맛...

 

오래 푹삶아서 모든 육즙이 빠져나간 맛이 나더군요...

 

스테이크는 괜찮았음.. 다만 질기다고 애가 안먹어서.. 슬프게도 많이 남김....

 

애가 나날이 밥을 안먹고...

 

...

 

 

모 먹을건 그랬고요...

 

바다...

 

이게 할말이 많습니다.. 바다가...

 

너무 이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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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갈수가!! 없네요..

 

파도와 싸워야 함...

 

정말.. 파도가 이렇게 센가..! 동남아 바다 생각하고 오면 안됨.. 제주도 바다 생각하고 오면 안됨..

 

파도가 정말 쎄서, 흙모래들이 물에 뒤섞여서 전혀 속이 보이지도 않고...

 

그 '노란' 깃빨 있을때도..장난 아니게 쎈 파도를 맞아야 합니다..

 

파도 쎄서 애는 보트 못탄다고 해서 사진만 찍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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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한가족.. 역시 온가족 모두 한명도 바다를 못들어갔습니다.

 

가져온 스노쿨링 장비(이지 브레스트)는...

 

수영장에서만 사용해야 하는데.. 수영장 속에서 그걸 쓰기도 심심하네요.. 물고기도 없는데 이걸 쓰면

 

도대체 무슨 의미...

 

 

할튼 바다가 없는 클럽메드 산야를 갔다왔습니다...

 

또 없는게 무엇일까요?

 

바로 미니클럽이 있으나 마나더군요....

 

중국어로 진행하는 미니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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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노래만 나옵니다..  첨듣는 생소한 노래.. 선생님도 모두 중국어로만..!!ㅋㅋㅋㅋㅋㅋㅋ

 

 

 

한국 GO가 딱 한명이었는데.. 이분없었으면, 디파짓 2500위안 걸어놓은거 환불도 못받을뻔...

 

로비에서 영어를 쓰면, 잘 이해도 못하고, 영어 쓰신다는 분도 디파짓의 개념이 아리송한지...

 

한국 GO분을 만나서 겨우겨우 20분만에.. 체크아웃 밤 12시에... 겨우 겨우 해서..

 

공항가는 버스에 늦어서.. 저희 버스타고 가신 분들은 전부 이산가족으로 비행기 탔습니다. 이어진 자리 못앉고

 

가족들 다 뿔뿔히 흩어짐.. 죄송합니다. 디파짓 환불이 이렇게 힘들줄이야..ㅠㅠ

 

우리 가족도 흩어져서 와이프가 옆에 중국인같은 남자 냄새에 너무 힘들었다고 하더군요.. 비행이 2시간 연착되기도...

 

할튼 모 이정도..?

 

 

아.. 거기서 만난 한국분이..  숙소를 물어보시더군요...

 

자기 숙소 곰팡이가 만발하고, 밤에 1시간 반동안 에어컨 청소하다가....

 

방바꾼다고... 그쪽 숙소는 괜찮냐고...

 

우리방... 숙소.. 나쁘지 않았는데...

 

수영하고 들어와서 피곤하고 힘든데.. 문이 안열리더군요...

 

카드키...  어찌저찌.. 사람을 불러서 마스터키를 넣는데..

 

역시 안되더군요.. 그래서 방문 고치는 사람까지 와서.. 겨우겨우 문을 땄습니다...

 

아..덥고 힘든데 애가 20분간 숙소 문앞에서 서있었는데..

 

모.. 문이야 고장날수도 있지.. 하고 넘어갔습니다..

 

근데....

 

그담날도.. 또 문이 안열리고...

 

그담날 저녁에도 또 문이 안열리더군요.....

 

모 더운데 서있는건 기본이고.. 문이 안열리니 화딱지가..화악!!!! 6층에서 다시 로비갔다가 다시 6층..왕복..

 

문제생길때마다 엄청 걸어야 합니다.. (잴 구석방이었음..)

 

근데 중국사람한테 말이 안통해서 화 못냈습니다.... 시설이 인수한담에 한번도 안고쳤을거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문안열리는 룸.. 이게 비싼 클럽메드 룸인지... 문열때마다 조마조마 합니다. 또안열릴까봐...

 

 

 

 

 

가서 한국사람분들 여럿 알게 되서, 좋았습니다.

 

동병상련의 군대의 추억같이.. 모든게 너무 편했으면 못친했을 분들..

 

말도 걸게 되고.. 재미있었네요...


아. 빠진게 있었네요.. 풀이 좋은데...

 

중국인들이 줄담배를 핍니다.. 아줌마 아저씨들...

 

거기는 금연이란 개념이 없습니다. 그냥 막 핍니다.. 수영장을 둘러쌓고 마구 핍니다..

 

한국인분 한분이 그러시더군요..

 

'중국인들 노는데 우리가 낀게 다 잘못이다!!! 다 우리의 문제였다!! 그들 담배도 맘껏피게 우리가 피해줘야겠다!' 

 

전 앞으로 중국여행은 다신 안가게 될거 같네요.. ㅎㅎㅎ 산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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